'이번엔 제빵' 프로들 빵빵한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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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제빵' 프로들 빵빵한 대결

내일까지 한국 제빵왕 경연ㆍ제과제빵 전시경연 펼쳐

  • 승인 2012-05-10 18:06
  • 신문게재 2012-05-11 3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국내 최고의 제빵왕을 뽑는 '제1회 한국 프로제빵왕 경연대회'와 '제과ㆍ제빵 전시 경연'이 10일 시작돼 12일까지 이어진다.

10일 한국 공예작품 경연대회에서는 15개 팀이 참여해 설탕 및 초콜릿 등으로 작품을 만들어 경연을 펼쳤다.

12일까지 이어지는 한국 제과ㆍ제빵 전시경연대회는 우리빵, 서양빵, 마지팬케이크 등 8개 부문에서 270개 팀이 실력을 겨룬다.

주목을 끄는 제1회 한국 프로제빵왕경연대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52명이 참가해 각자의 명예를 걸고 경연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제과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된 대회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팔봉 선생역을 맡아 눈길을 끈 배우 장항선 씨가 명예 특별 심사위원으로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요리경연장을 찾을 예정이어서 관람객의 흥미를 돋우게 될 전망이다.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대전세계조리사대회를 통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제과ㆍ제빵 경연으로 국민의 관심이 쏠리는 만큼, 앞으로도 모든 제과인이 즐길 수 있는 연간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12일 마무리되는 제과ㆍ제빵 전시경연 및 한국 프로제빵왕 경연으로 지난 1일부터 전 세계인이 함께해왔던 '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의 마무리를 장식할 예정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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