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의에 나선 양수진 연구원은 “기업이 브랜드 홍보와 제품 판매를 위한 새로운 마케팅 채널도구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면서 오늘날에는 하루 2000여 개의 앱이 새롭게 출시되고 있지만, 대중성 있는 인기앱은 전체의 1%에 불과하다”며 “치열한 경쟁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의 특성과 이용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기반으로 소비자의 심리를 자극할 수 있는 마케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양수진 연구원은 “SNS를 브랜드앱에 연계해 상호간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확보해 시너지 효과를 유도하고 시대 변화를 신속히 파악해 고객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혁신의 첫 단추”라고 강조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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