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들은 팔순과 구순을 맞은 독거 노인들에게 큰 절을 올리고 풍물패 공연으로 노인들을 흥겹게 해드렸다.
또 푸른유치원(원장 최선희) 아이들이 귀여운 율동을 선보이고, 노인에게 풍성한 음식을 대접해드렸다.
매년 경로행사에 감사한 마음으로 참석한다는 박은덕(79) 할머니는 “오랜만에 행복한 마음을 가져본다”며 “이렇게 한 마음으로 지역노인을 위해 매년 경로잔치를 베풀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로효도 큰잔치는 대전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회(위원장 신현배)와 비래동 주민센터, 비래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상원)를 주축으로 삼성카드중부사업소, 코레일 대전기관차 승무사업소, 충무회, 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 공원가든, 한국암웨이, 태원라이온스클럽 등에서 후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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