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살리기' 동참

시민단체 11~12일 바자회 수익금 공주대 발전기금 적립

공주지역 시민단체 및 공주대가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하나가 되는 장을 펼친다.

행복한 동행(공동위원장 나태주 공주문화원장, 최창석 공주교육장, 정지연 기업인협의회 회장, 서광수 공주대 교수) 공동위원회와 공주시 시민단체 등은 11~12일 공주대 대운동장서 바자회를 갖고 공주대 살리기에 뜻을 같이 한다.

공동추진위원회는 공주시민 의 동참과 뜻있는 독지가들의 기탁을 호소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공주시청, 공주문화원, 공주시 기업인협의회, 공주시교육지원청, 공주대, 공주대 총동창회 등이 후원하고 공주시민단체인 강북발전협의회, 상가번영회, 새마을협의회, 여성연합회, 공주청년회의소, 공주기독연합회, 재경향우회 등이 참여한다.

바자회는 행사기간 중 기증품을 증정할 수 있으며 또, 기증된 물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먹거리 장터, 흥겨운 공연 및 행운권 추첨, 발전기금 전달식 등의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수익금은 모두 공주대 발전기금으로 적립 할 예정이다.

현재 행복한 동행 사무실로 서예, 병풍 등 총 118점이 기증되어 판매된다.

공주=박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