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1일 논산 건강관리센터에서 '선생님과 만남의 광장' 행사를 실시한다. 도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교사와 제자, 학부모 등이 참석해 기념식과 사은의 편지 낭송,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안희정 지사와 안 지사의 초등학교 은사인 고정희(76)여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12일에는 논산 문화예술회관에서 '스승의 날 정부 기념 행사'가 열리고, 오후에는 강경여중ㆍ고 스승의 날 기념탑 광장에서 '제11회 전국 청소년적십자백일장 대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이 밖에도 도는 다음 달 15일까지 전국 초ㆍ중ㆍ고 및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스승존경과 제자사랑 글 및 편지를 공모한다.
도 관계자는 “스승존경 운동이 사회운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