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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주민서비스 박람회 성료

72개 기관ㆍ단체 참여… 법복 입어보기 등 인기

승인 2012-05-09 15:50
신문게재 2012-05-10 19면

충북=이영복 기자

영동군 주민서비스 박람회가 9일 '민ㆍ관 협력으로 행복을 리드하라'라는 슬로건으로 영동천 인라인스케이트장 일원에서 열렸다.<사진>

영동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관내 72개 기관ㆍ단체가 참여해 57개의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주민생활지원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군민에게 홍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주민서비스 전시ㆍ홍보 존에서 역무원 체험 장애 체험 법복 입어보기, 그린환경체험존에서는 페인팅실내화 만들기 친환경수세미 만들기 PT화분 만들기 부엉이인형만들기, 나눔희망존에서는 청소년ㆍ가족상담 법률상담 보험상담 등이 이뤄졌다. 또한 행사장에서 즉흥코믹 거리 퍼포먼스 핸드프린팅 퍼포먼스 레인보우 종이배 띄우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더욱 풍성하고 알찬 내용으로 꾸며져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읍ㆍ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갈고 닦은 생활체조 요가 사물놀이 벨리댄스 등을 맘껏 뽐내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함께 열려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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