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한 천안서북소방서 조감도. |
천안을 발판으로 7명의 야심찬 건축사들로 구성된 미당은 건축설계, 감리,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선진건축문화구축과 고품질서비스로 경쟁력을 확보하고있다.
팀별 운영체제를 바탕으로 건축설계업체로는 드물게 신 프로그램개발로 인한 건설공법을 연구하는 기술연구소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벤처기업인증까지 받은 차별화된 업체다.
천안서북소방서 신축설계로 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한 미당은 한국도로공사가 시행한 전국건축설계공모전에서도 은상을 수상하는 등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천안시립노인병원과 천안충무병원별관, 학산리젠다빌을 비롯해 풍세면 다원전자, 입장면 덕산하이메칼 등 제조회사 설계까지 지역발판을 굳히며 전남 보성의 보성간이휴게소와 충북 청원군 각리2초등학교 등 전국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천안시가 역점 추진하는 천안복합테마파크타운 제안설계 등 공공시설에 집중력을 쏟고 있는 가운데 부지개발계획에서부터 재정계획에 이르기까지 세부적인 타당성검토를 토대로 사업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김동후 건축사는 “최근 지방업체들이 건설물량 감소와 인력 수급난 등 경쟁력 부족의 3중고를 겪으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둔화되고 있다”며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학 등과 산ㆍ학 협력체를 구축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전국 최고의 업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천안=오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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