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7개국에서 온 입교생은 이집트, 에디오피아, 케냐, 우간다 각각 3명이며, 모잠비크 2명, 수단 2명이다. 이들은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벼농사, 축산, 농기계 및 특화작물 농업분야 전반에 걸쳐서 이론과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연수사업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아산시가 중앙정부 대외원조기관인 코이카(KOICAㆍ한국국제협력단)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0ㆍ2011년의 성공적인 연수성과에 이어 아산시의 선진농업기술을 아프리카 저개발국가에 전수하고, 이를 계기로 아산시의 위상을 국내ㆍ외에 한층 높일 수 있는 입지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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