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 이용 모습. |
특히, 금강종주 자전거길 192km 중 67.7km가 부여군에 조성되어 역사문화관광지와 더불어 자전거 동호인을 비롯한 지역주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가운데 부여의 새로운 명소가 되고 있다.
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이 부여를 찾는 이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게 됨으로 관광 성수기를 대비해 백제문화단지와 정림사지전시관, 서동공원 등 3개소에 비치된 총 30대의 자전거에 대한 시스템운용 이상 유무와 자전거 안전 여부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지난 8일과 9일에 걸쳐 실시했다.
관계자는 “무인자전거는 주중에는 평균 50대 가량 이용되고 주말에는 평일보다 3배가량 이용률이 높은 가운데 지난달 이용대수가 1200대에 이른다”며 “주민과 관광객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자전거 이용방법은 자전거 대여자가 대여 단말기에서 휴대폰 소유자 주민등록번호와 휴대폰번호를 입력하면 통신사의 고객관리 시스템의 인증을 통해 자전거를 대여하고 반납시 대여시간에 따라 휴대폰 소액결제를 통하여 정산하게 된다.
무인자전거는 1회 대여시 최대 6시간 이내에서 이용이 가능한 가운데 비용은 1시간 이하는 무료, 초과 30분당 1000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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