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탄금호장애인조정대회 둘째날 시각장애 부문에서 참가선수들이 열띤 응원을 받으며 에르고미터를 힘차게 당기고 있다. |
이번 장애인조정대회는 규모는 물론 질적으로도 기존 대회와 차별화를 보였다는 것이 특징이다.
역대 대회 사상 최대 규모인 200명의 국내외 선수가 참여했으며 최근 완공을 본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의 최신 설비 역시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한장애인조정연맹 사무국장은 “장애인 조정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 첫날 수상경기에서 한국 장애인조정의 간판인 이종례 선수 (ASW1X 종목 여자싱글부문)와 박준하 선수(ASM1X 종목 남자싱글부분)가 1위를 차지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충북=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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