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8홀 규모로 개장한 이 골프장은 현재 9홀 추가 공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김회장이 미래저축은행 고객 돈 1500억원을 불법대출해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경영개선을 조건으로 퇴출을 유예받은 미래저축은행은 금융감독원에 골프장을 매각해 자기자본 비율을 맞추겠다고 계획까지 했던 골프장이다.
골프장을 인수한 J물산은 일본계 한국기업으로 국내에만 2~3개의 골프장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동안 9홀 추가 공사중 미수된 6여억원의 세금을 8일 현재 완납했다.
또한 J물산 대표는 40대의 윤모씨로 골프장을 회원권을 제외하고 700억~800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9일 인수단이 골프장과 행정기관을 방문 할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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