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강내면에 위치한 한국잠사박물관내 누에나라공화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관람객을 맞이한다.
쉽게 접하기 힘든 세계희귀파충류 관람부터 누에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한국잠사박물관 관람과 재밌고 신나는 다양한 놀이시설까지 남녀노소 모두 만족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세계희귀파충류전은 총 4개의 테마 관으로 구성된다.
희귀파충류관에서는 보아 뱀, 도마뱀, 거북, 이구아나 등 70여종 100여 점의 파충류를 만지고 체험하며 생명의 신비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화석관은 수 만 년 전으로 시간을 되돌려 고대시대의 생물(동물, 식물, 공룡 등) 화석 및 광석, 자수정을 만나볼 수 있고, 나비곤충관에서는 세계 곳곳의 다양하고 신기한 나비와 곤충의 표본이 전시되어 있다.
세계희귀파충류전은 오는 6월 17일까지 전시 된다.
누에나라공화국 곳곳에 펼쳐진 정크아트 작품은 버려지는 고물을 이용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재탄생됐고, 곤충, 동물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잠사박물관에서는 누에관찰, 실뽑기체험 등 다양한 양잠체험도 즐길 수 있다.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4D 및 3D체험, 미니바이크, 에어바운스, 트램플린 등의 놀이시설도 준비된다.
입장요금은 개인입장료는 1만2000원(36개월 이상 동일요금)이며, 단체(20인 이상)의 경우 유치부 1만원, 초등부 이상 1만2000원에 단체체험이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누에나라공화국 홈페이지(www.nuenara.net) 및 전화 (1566-1465)로 확인하면 된다.
청원=박근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