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출 물량은 대형 컨테이너, 2대분/월 (3만5000달러)이며, 5월부터 12월까지 총 28만 달러 규모다.
수출대행인 (주)리스마케팅(농협중앙회 수출 상담업체)과 연결되어 적극적으로 미국 동부지역 시장개척에 나선 성과물이다.
새송이버섯 수출에 이어 6월에는 미국 시카고 H-마트, LA H-마트, 뉴욕 H-마트 등 3곳에서 동시판촉전을 통해 아산 새송이버섯과 아산 배, 아산 팽이버섯에 대한 시식회 및 캠페인을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 아산시 농산식품의 품목별 수출 목표는 3000만 달러이며, 이중 신선농산물은 320만 달러이다. 지난해 아산시장 일행의 미국 동부지역 수출 판로개척에 따른 시너지효과로 수출효과는 작년대비 35%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전담부서는 수출 생산업체와 수출대행업체의 상담 등 주기적인 협의를 통해 수출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수출지원으로 수출물류비 2억 5000만원과 포장재 제작 지원을 위해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지 소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판촉행사와 수출 선도기업(생산업체) 육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정부의 농산식품산업 분야의 전담조직 활성화에 발맞춰 마케팅 분야의 수출 산파역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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