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뿌리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12 효 세족식이 7일 오후 동산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려 학생들이 학부모들의 발을 씻겨주고 있다.
손인중 기자 dlswnd98@ |
이날 학생과 학부모 150쌍이 참여한 가운데 세족식이 열렸으며, 이는 '도전기네스 2012 효 세족식'의 사전 계속행사의 일환이다.
'도전기네스 2012 효 세족식'은 사전계속 행사와 한국기네스 도전 공식행사로 진행하며, 사전계속행사 1612쌍과 한국기네스 도전 공식행사 때 400쌍 800명을 합한 2012쌍이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 될 예정이다.
한국기네스 도전 세족식은 대전뿌리문화축제가 개막하는 25일 오전 11시 뿌리공원 주 무대에서 동시 400쌍 8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한국기네스 기록은 2009년 제14회 하동야생차축제에서 동시 350쌍 기록이 최고 기록이다.
시는 사전계속 행사를 위해 주말 등을 이용, 학생 및 젊은이들이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실시토록 할 예정이며, 뿌리문화축제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족식을 계기로 현대적인 효 문화를 직접 체험 실천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잊혀져가는 우리의 뿌리문화를 계승하는 대전뿌리문화축제의 또 다른 성과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4회 대전 뿌리문화축제'는 25일부터 27일까지 뿌리공원 일원에서 '대한민국 성씨(姓氏)이야기, 뿌리문화의 향연!'이란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뿌리 문화의 대향연으로 열린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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