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온천대축제 시기에 맞춰 실시되는 이번 주한외교사절 초청 팸투어는 유성 온천, 대덕특구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관광지인 유성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팸투어에는 영국, 러시아, 이탈리아, 케냐 대사관 등 25개국 대사관의 대사와 참사관, 일등 서기관 등 4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우선 첫날인 12일 오후에 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해 한국의 첨단 IT기술을 둘러보고 봉명동 온천로로 이동해 중국 서강구 예술단 공연 관람과 온천 족욕을 체험할 예정이다. 또 호텔 인터시티에서 관광홍보 설명회를 갖고 김시중 우송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들이 나서 유성의 관광 자원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둘째 날은 유성 온천 사우나로 일정을 시작하며 중앙과학관, 엑스포과학공원, 한국지질박물관, 여진미술관 등 지역의 관광 자원을 둘러볼 예정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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