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6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는 전국 기준 14.7%를 기록하면서 9.9%를 기록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 KBS '해피선데이'를 제쳤다.
특히 이날부터 '일요일이 좋다'는 단독 시청률 20%에 육박했던 'K팝스타'가 종영하고 1부 순서에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가 첫 방송됐고, '런닝맨'이 2부로 자리를 옮겼지만 타격은 없었다.
반면, '해피선데이'는 2007년 '1박2일'이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시청률이라는 굴욕을 맛봤다. 제작진의 파업으로 '1박2일'은 스페셜 편으로 대체되고, '남자의 자격'만 제대로 방송된 가운데 7.4%로 일요예능 꼴찌를 차지했다.
돌아온 '나는 가수다 2'는 이날 첫 생방송 경연을 치른 가운데, 9.9%를 기록해 나쁘지 않은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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