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이상윤)와 대전NGO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준모)가 주관하는 '대전 NGO축제'는 '참여하는 시민! 소통하는 대전!'이란 주제로 시민단체와 시민들의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펼쳐진다.
올해로 2회째인 대전 NGO축제는 여는 마당, 학술마당, NGO 알림마당, 시민 참여마당, 화합마당 등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개막식에는 한화이글스 치어리더팀, 코리아 갓 탤런트의 아이빅하모니카 앙상블, 대전출신의 카운터테너 루이스초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공익활동사업 최우수단체 상장수여도 있을 예정이다.
NGO출신인 박원순 서울시장의 '지방자치시대의 시민참여'를 주제로 강연이 펼쳐지고, 오후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참여하는 시민! 소통하는 대전!'을 주제로 학술포럼도 마련한다.
또 시청광장과 보라매공원에서 운영되는 NGO 알림마당은 시민단체들이 홍보부스를 마련해 단체소개와 법률ㆍ복지 등 전문 상담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여자치시민연대(칼ㆍ총 등 장난감을 동화책 교환) ▲녹색연합(풍력자동차 체험) ▲환경운동연합(앵그리버드 날리기) ▲대전사랑시민협의회(이색 자전거타기)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다문화 요리체험) ▲경실련(중소상인 살리기 홍보) ▲ KT올레 IT 서포터즈(SNS교실) 등을 여는 등 110여개 단체에서 NGO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홍보와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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