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2년차 사업인 '참살이 실습터 지원사업'은 창ㆍ취업 소외계층인 새터민(탈북이주민),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교육 과정별 정원의 30% 이내에서 우선적으로 선발한다는 것이 다른 대학과 차별화된 점이다.
건양대는 지난달 30일부터 모집에 들어가 오는 19일 까지 교육생을 선발한다.
참살이 실습터는 바리스타, 와인소믈리에, 플로리스트, 제과ㆍ제빵 등으로 강의실과 실습터를 갖추고 각 분야에 25명씩 상반기 100명, 하반기 5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건양대학교 홈페이지(www.konyang.ac.kr)를 참고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전공자(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초급기술자(교육과정 수료자, 자격증 소지자)▲ 경력단절기술자(관련 업종 경력자 등)가 해당된다.
교육기간은 바리스타와 제과ㆍ제빵과정은 상반기(5월 21일부터 8월 중순까지), 하반기(9월 10일부터 11월 중순까지)에, 와인 소믈리에와 플로리스트 과정은 오는 21일부터 11월 말까지 건양대 서대전평생교육원( 042-226-6309)에서 각각 실시된다.
대학 측은 교육참여를 높이기 위해 수업보증료 20만원을 받은 후 수료(교육시간의 85%이상 참석)후 전액 환불해 줄 방침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새터민 등 창ㆍ취업 소외계층은 무료다.
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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