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9 VIP초청 신차발표회가 4일 오후 오류동 기아자동차 매장에서 열려 초청 고객들이 K9차량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손인중 기자 dlswnd98@ |
기아차의 대표 플래그십 모델인 'K9'이 국내시장에 본격 출시됐다.
기아자동차(주)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박조완)는 지난 4일 대전 중구에 있는 K9 오토라운지에서 회사 관계자와 지역 고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첨단 럭셔리 대형세단 K9'의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K9은 기아차가 고급차 수요 증가에 발맞춰 국내 대표 플래그십 세단의 개발을 목표로, 검증된 디자인 역량과 기술력을 집약해 만들어낸 대형 럭셔리 후륜구동 세단이다.
K9의 제품 콘셉트는 '고객에게 최고의 품격과 가치를 제공하는 최첨단 럭셔리 대형세단'으로, 기존의 수입 경쟁 모델을 넘어서는 상품경쟁력을 확보함에 따라 향후 국내 대형세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K9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사고예방은 물론, 사고발생시 피해를 크게 감소시키는 최첨단 안전사양을 적용했다.
K9은 3.3 모델에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노블레스 스페셜 등이, 3.8 모델에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프레지던트 등 5개 트림을 각각 운영한다.
박조완 본부장은 “K9은 그동안 기아차가 꾸준히 축적해 온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관리 노력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최고급 럭셔리 대형세단”이라고 소개하며 “기아차는 K9을 앞세워 세계의 고급 명차들과 당당하게 경쟁하며, 더 나은 고객 서비스로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