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은 6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골프장(파72ㆍ744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2타를 더 줄이고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 공동 12위로 복귀했다.
전날 2타를 줄이고도 공동 13위로 순위가 내려앉았던 노승열은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를 치고 공동 12위 그룹으로 복귀했다.
단독 선두로 나선 웹 심슨(미국)과는 6타 차로 역전 우승을 노리는 것은 힘겹게 됐지만 올 시즌 자신의 최고 성적에 도전하기에는 충분한 순위다. 2012시즌부터 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노승열의 최고 성적은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거둔 공동 13위다.
재미교포 리처드 리(24)도 3타를 줄이고 공동 12위 그룹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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