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초등학교 어린이 보행사고를 비롯해 2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해 '교통사고 잦은 곳'으로 지정될 만큼 차량 정지선과 횡단보도가 너무 가까워 이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에 서산시는 3200만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 교차로 건너편 신호등의 방향을 바꿔 운전자들이 신호대기를 위해 횡단보도에서 떨어져 정차하도록 교통시설물을 조정했으며, 우회전차로에 차선규제봉과 안전지대를 설치해 과속을 방지하고 운전자들이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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