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방송태도 논란

승인 2012-05-06 14:12
신문게재 2012-05-07 8면

방송인 사유리가 불성실한 방송 태도로 질타를 받고 있다. 사유리는 지난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채널 '마스터 셰프 코리아'에 출연해 불성실하고 장난스러운 태도로 일관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사유리는 이날 방송에서 일본식 된장국 요리를 선보였다. 이후 심사위원들이 “음식을 어떻게 만들었냐”고 묻자 “비밀”이라고 답하고 또 다른 심사위원이 “육수는 어떤 재료를 사용했냐”고 질문하자 “수돗물”이라고 엉뚱하면서 성의 없게 답했다.

김소희 심사위원은 “카메라를 의식하고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것을 우선하는데 여기선 음식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사유리는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프로그램의 취지와 다른 도전자들을 생각한다면 좀 더 진중하게 임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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