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의 이대호는 3일 오후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계속된 2012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1루수 겸 4번타자로 나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만들어냈다.
이대호가 이날 기록한 1타점은 오릭스가 뽑아낸 딱 1점이 됐고 팀은 1-6으로 패했다. 최근 3연승 행진을 하던 오릭스는 상대 선발 와타나베 ?스케를 공략하지 못하며 무너졌다. 이대호의 타율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2할3푼7리다.
8회 2사 2루상황에서 이대호는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전 적시타를 뽑아 시즌 11번째 타점을 올렸다. 롯데에 패한 오릭스는 11승 1무 15패로, 퍼시픽 리그 5위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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