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조영찬)는 봄꽃과 함께 다양한 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오는 10일까지 송촌ㆍ월평ㆍ신탄진 정수장을 한시 개방한다. 봄꽃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물관련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돗물 생산과정 견학, 물 체험과학교실, 수돗물시음회, 물 사진 전시회 등이며, 어린이날에는 민속놀이 체험, 물ㆍ에어 로켓 발사, 풍선 헬리콥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물 문화 체험행사는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수돗물생산과정을 시민들이 직접 보고 대전의 수돗물이 깨끗하고 우수한 수돗물이라는 인식전환의 계기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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