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를 위해 지난달 말 설계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설계용역 착수에 들어갔다.
오송~청주공항 왕복 4차로(총연장 4.6km) 신설공사는 극동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세종시~조치원간 왕복 6차로(총연장 5km) 확장공사는 동호엔지니어링 컨소시엄으로 각각 확정된 바 있다.
2개 사업은 도시 안정화 차원에서 조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기본 및 실시설계 동시 착수의 특성을 갖고 있다.
내년까지 설계 완료, 2014년 착공, 2017년 준공 로드맵으로 추진된다.
행복청 관계자는 “오송~청주공항 도로는 향후 청주 국제공항 및 오창과학산업단지, 진천ㆍ증평 등의 접근성 향상, 조치원 확장도로는 예정지역의 원활한 교통소통 및 주변지역과 상생발전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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