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노 람보르기니 젊은층 사로잡았다

출시 2주만에 330만갑 판매

승인 2012-05-03 18:31
신문게재 2012-05-04 7면

박전규 기자

지난달 18일 출시된 KT&G의 '토니노 람보르기니'<사진>가 쾌속질주에 나섰다.

KT&G에 따르면 신제품 토니노 람보르기니가 출시 2주 만에 총 330만 갑이 판매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신제품 초기 점유율도 최근 제품 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포함 전국 6170개 점포)의 담배 판매 현황 집계 결과, 발매 첫 주인 지난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토니노 람보르기니의 시장점유율이 1.71%를 기록했다. 최근 5년간 출시된 신제품 중 발매 첫 주에 1.5%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은 토니노 람보르기니가 유일하다.

특히, 대학가 주변 편의점의 같은 기간 시장점유율은 3.12%를 기록해 젊은층의 반응이 상대적으로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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