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대전장애인보조기구 사례관리센터와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가 '제90회 어린이 날'을 맞아 지역의 장애아동과 부모, 보건소와 사회복지관의 장애아동 담당자들을 초청해 친교의 장을 마련하고 재활치료에 관한 의학정보와 장애인 보조기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전장애인보조기구 사례관리센터장인 김봉옥 교수의 '장애인보조기구와 어린이' 강좌 및 오후에는 장애아동관련 보조기구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 및 재활보조기구 시연 및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쇼가 펼쳐졌다.
행사장 밖 로비에서는 희망나무 소원적기 이벤트 행사가 이어졌다.
'장애인보조기구 사례관리센터'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의 지원으로 2010년 9월 충남대학교병원에 설치됐으며 장애인에 대한 상담, 평가, 보조기구 서비스, 데이터베이스 관리 등 총괄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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