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올해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산및 경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발견돼 일본뇌염 주의보를 조기 발령함에 따라 홍성에서도 일본뇌염이 우려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홍성군보건소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 지는 봄철부터 오는 10월말까지는 각 가정에서 방충망을 설치하고 모기장을 사용하거나 야간에는 야외활동을 가능한 자제하며 불가피한 야외활동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보건소는 일본뇌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예방접종이 중요한 만큼 기초접종 3회 접종후 추가접종을 받는등 주기에 따라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만6세와 12세에 받는 추가접종이 중요하다”며 “올 여름에는 일본뇌염에 걸리는 일이 없도록 예방접종과 방충망 설치등 주의사항을 지키는데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 줄것”을 당부했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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