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농협유통센터에서 수박 공동선별작업을 하는 모습. |
특히 성동면 지역 130여 농가의 경우 수박 재배 후 하우스를 철거한 후 벼농사를 짓는 연작 장애가 발생치 않아 품질이 우수한데다 농협 유통센터에서 공동 비파괴당도선별 과정을 거쳐 당도 11브릭스 이상만 선별, 엄격한 품질관리과정을 거쳐 출하, 소비자들의 논산수박 인지도 향상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시 농기센터의 한 관계자는 “수박하우스 70동(棟)을 하고 있는 조광연(51·성동면 원봉리)씨 농가는 올해 초 한파로 작황은 예년보다 부진하지만 비옥한 토질과 수분관리 덕분에 예스민 수박 당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관내에는 600여 농가가 재배면적 482ha 규모로 지난 4월 하순부터 생산, 딸기에 이어 고수익을 올리는 효자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논산=이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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