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추진하는 이번 용역은 중앙시장과 터미널, 부여시장을 연결하는 주변지역 상점가 및 시장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현황 분석과 낙후된 기반시설, 편의시설 등에 대한 효율적인 투자, 그리고 상권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를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핵심내용은 상권활성화 구역지정 및 지정구역 내에 특화거리 조성, 쉼터조성, 가로정비, 시설현대화사업, 각종 공연, 부여사랑 상품권 발행, 저잣거리 주말장터 운영 등을 포함하는 상권활성화구역 사업계획 등이 담겨있다.
특히, 이날 주민설명회는 지난 3월 각 상인회별로 상권 활성화 구역지정에 따른 인터뷰를 실시한 후 갖는 설명회로 많은 지역 상인들이 참석하여 상권 활성화에 대한 상인들의 높은 기대감을 예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앞으로 군은 주민설명회에서 제기된 사안들에 대해서는 용역 내용에 반영하여 현실성 있는 구역지정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구역 내에 현실성 있고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이 계획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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