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식이 열린 천안 월봉일성아파트는 전기를 15% 이상 절약한 세대에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의 에너지 절약 활동을 통해 1년간 전기 10만781㎾와 수돗물 2555t을 절감했다.
특히 입주민을 위한 작은음악회를 개최하고, 부녀회가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하는 등 공동주택문화 정착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희정 지사는 이날 현판식에서 “주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참여와 합의, 결정하는 것이 더 좋은 민주주의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면서 “그린홈 으뜸 아파트 선정을 계기로 우리 아파트가 전국 최고라는 자긍심을 갖고 더욱 살기 좋은 아파트로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구ㆍ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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