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경찰서는 1일 주택가 차량 안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로 서모(22)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 등은 지난달 15일 오전 2시 30분께 서구 가수원동 한 아파트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카메라를 절취하는 등 2회에 걸쳐 106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대덕경찰서도 병원에서 우산을 절취한 혐의로 주부 탁모(29)씨에 대해 즉결심판을 요청했다.
탁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11시 50분께 대덕구 송촌동의 한 병원에서 조모(32)씨가 놓고 간 우산 1점(5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탁씨는 '자신의 우산으로 오인해 우산을 가져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성수ㆍ강우성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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