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좌식배구단은 지난달 28일과 29일 전북 정읍시에서 개최된 제8회 단풍미인기 전국좌식배구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둬 지난겨울 고된 훈련의 성과를 거뒀다.
대회에서 천안시는 수원시와 해남군을 연이어 격파하고 조 1위로 4강에 올라 전북도와 영원한 라이벌인 고양시를 결승에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천안시청 좌식배구단은 올해 좌식배구 국가대표출신 백영길, 김성훈을 새로 영입하고 이들을 다음 대회부터 출전시킬 예정으로 더욱 막강한 전력으로 올해 예정된 10여개의 좌식배구대회에서 전관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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