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문시장 삼겹살 거리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상돈)는 삼겹살 거리 이용객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무료 주차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겹살 거리 추진위원회는 청주시시설관리공단과 주차장 이용 계약을 맺고 풍물교 아래 60면의 주차장을 삼겹살 거리 방문고객에게 1일부터 전면 개방했다. 또 청원군과 청원생명 쌀 공동구매 협약을 이달에 추진하며 특정업체와의 주류 공동구매도 추진 중이다.
이에 앞서 시는 서문시장 활성화 전략으로 삼겹살 거리를 조성하고 상인을 대상으로 마케팅 교육 등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는 상인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원조 삼겹살전문점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서원대 조규호 교수가 음식서비스 마케팅 전략개발 등의 내용으로 강의했다.
시 시장유통담당은 “서문시장 삼겹살 점포 중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에 기여한 8곳 점포를 착한 가격업소로 이달에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되면 쓰레기봉투 지급 등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고 했다.
청주=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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