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덕준씨 |
30일 신니면은 지역 내 향촌1리에서 친환경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변덕준(54ㆍ사진)씨가 신니면과 주덕읍 지역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해 이 달부터 매월 15kg의 방울토마토를 주 1~2회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니면 소재 3개 학교(용원초, 동락초, 신니중) 학생 170여 명과 주덕읍 소재 2개 학교(주덕초, 덕신초) 260여명의 학생들은 이번 달부터 신선하고 맛있는 친환경 방울토마토를 급식 받게 됐다.
1994년부터 방울토마토 재배를 시작한 변 씨는 현재 시설하우스 26동 2만4000㎡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해 오고 있으며 유기농 및 무농약 재배로 친환경인증도 받아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의 대형매장에 납품하고 있다.
변씨는 “앞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게도 점차 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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