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달 28일 '우리집주소가 바뀌었어요! 새주소로!' 라는 주제로 건물번호판과 도로명판, 지역안내판 등 새주소 안내시설물을 활용한 사진 콘테스트를 갖고, 시상식을 가졌다.
아산성웅 이순신 축제 기간 중 주행사장에 마련된 새주소 홍보관에는 전시된 새주소 사진을 보려는 시민들로 가득찼다.
시는 사진 콘테스트에 응모한 작품 221점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와 우수, 입선등 16편에 대해 시상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일반부 김영환씨의 '온양역길의 아름다운 커플'이, 학생부 염성빈(충무초 2년)군의 '내가 사는 아파트의 새주소'가 각각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시는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사용에 따른 새주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조기 정착을 위해 주민 밀착형 홍보에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했다.
온재학 토지관리과장은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새주소사업 사진콘테스트를 통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며 “선진 주소체계 전환을 위한 제도 정착에 시민들의 역할이 중요하고 도로명주소 사용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자부심을 갖고 일선에서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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