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 2회 연수를 실시하고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해 학업과 병행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일선 교육현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또 학생교육문화원과 연계한 '문화ㆍ예술 체험의 날' 운영, 정기 연극제, 전속 예술단 연주 등 우수 예술단체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문화소외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대폭 확대해 지역 전 학생이 예술 공연을 의무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학생 문화 동아리 활동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합창, 합주, 국악 등 1교 1예술단을 운영해 일선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의 잠재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연 1회 우수 동아리 선정해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졸업식 일탈 문화를 차단하기 위해 입학식, 졸업식 시 교육공동체가 모두 동참하는 축제형 학교 행사로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천안=윤원중 기자 ywjg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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