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출신공직자모임인 천공회(회장 박찬우 행안부소청심사위원장)회원들이 천안시 공무원과 함께 배 화접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
30일 천안시 따르면 천안의 주 특산물인 성환 배수확 증대를 위헤 매년 배꽃만개 시기를 맞아 시와 자생단체에서 인공수분인력지원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25일부터 창구를 운영 공무원, 군, 경, 학생 및 민간단체 등이 참가 지난달 말 현재 27개 단체에서 300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가 지난해 25개 단체 2894명보다 증가했다.
특히 배꽃이 활짝 핀 시기에 화접이 실시돼 참가자 들은 꽃 향기와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가족단위의 가족체험장으로도 한몫을 하고 있다. 천안시는 이 같은 인기를 토대로 매년 배농가의 일손 돕기 창구를 개설하고 관광체험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화접지원을 받은 배 농가는 286농가에 273㏊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천안=오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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