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염홍철 시장이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준비가 한창인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을 방문해 조직위원회 직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염홍철 대전시장은 29일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인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을 방문하고 조직위원회 직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염 시장은 조리사대회 개최 2일을 앞두고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요리경연대회 주무대인 대전컨벤션센터와 전시관, 문화체험 시설이 준비되는 대전무역전시관 및 야외전시장을 방문해 조직위원회 한종호 사무처장으로부터 준비상황을 보고 받았다.
염 시장은 대회장을 일일이 돌아본 후 휴일도 잊은 채 막바지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급 요리 경연대회인만큼 출전 선수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며 “무엇보다도 식재료 관리를 만전을 기해 철저한 위생관리와 함께 많은 국내ㆍ외 관람객 방문에 따른 시설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에 국내ㆍ외 유명 요리사와 소믈리에, 조리관계자 등 전문가 4000여명을 포함한 국내ㆍ외 관광객 35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직위는 방문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 교통, 의료, 환경, 보안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조직위는 막바지 준비와 함께 대회 개최 하루전인 30일 오후 2시부터 WACS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ㆍ외 요리사 890여개팀이 출전하는 한국국제음식박람회 최종 리허설을 실시한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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