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동구의 신청사 |
동구 신청사 건립공사는 부족한 재정에 공사 중지라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지난해 5월 공사를 재개해 지난 9일 모든 공사를 마쳤다.
현재 신청사는 6월 개청을 앞두고 건물의 공조시설, 각종 기계설비 등 정상 가동여부, 소방설비 작동상태 점검, 통신장비 및 네트워크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동구 신청사 이전 일정은 ▲6월 1일 총무과 ▲2일 민원봉사과, 지적과 ▲3일 세무과, 교통과, 위생과 ▲4일 문화공보과, 기획감사실, 평생학습원 ▲5일 사회복지과, 가정복지과, 환경과 ▲6일 원도심사업단, 경제과 ▲7일 복지정책과, 건축과 ▲8일 건설과, 재난관리과, 공원녹지과 ▲9일 보건소, 의회 ▲10일 회계과 등의 순으로 이전해 같은 달 26일 개청식을 연다.
구는 이전에 따른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각부서 출입문에 부서이전 날짜를 알리는 안내문을 게시하는 한편 홈페이지 및 각종 회의 시 홍보, 주요 도로변 현수막 설치 등 주민홍보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가오동에 건립된 동구 신청사는 지하 2층 지상 12층 건물로 구 본청을 비롯해 의회, 보건소, 도서관 등이 입주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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