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태안군농정지원단(단장 황대연)이 주최하고 태안군이 후원하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태안6쪽마늘 산지 캐기체험'은 군내 6쪽마늘 대표 산지인 남면, 소원면, 원북면 등지에서 진행한다.
6쪽마늘캐기는 6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실시하며 체험객 신청은 5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선착순으로 마감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마늘작목으로 한정했던 체험행사를 양파와 감자를 추가해 진행하며 체험량은 마늘 3950접, 양파 640망, 감자 620망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태안 6쪽마늘 캐기 체험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garlic.taean.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체험비용은 마늘 1접(1접=100개)당 1만6000원, 양파 1망(20kg)당 8000원, 감자 1망(10kg)당 8000원 씩으로 체험인원 규모에 따라 마늘 3접 또는 6접, 양파와 감자는 1망을 캐 갈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