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개교 17주년 “명문대학교로 육성”

홍성군 홍성읍 남장리에 자리잡고 있는 청운대학교(총장 이상렬)가 개교 17주년을 맞았다. 학교법인 혜전학원 청운대학교는 지난 27일 대학본부 청운홀에서 이준호 이사장,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재단관계자, 교직원, 동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주년 개교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개교기념식에서는 의식행사와 함께 건축설비소방학과 최두성 교수를 비롯한 34명에게 산학협력보상금을 전달하고 청운학술상, 근속상, 공로상 등 학교발전에 공로가 많은 40여명에 대한 각종 시상식도 가졌다.

이상렬 총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청운대학을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대학으로 육성 발전시켜야 한다”며 “명문대학 진입은 과거의 행적보다 현재의 노력에 의해 결정된다”고 강조하고 “명문대학으로 발전을 위해 구성원들의 역할과 분발”을 촉구했다.

이준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대학발전을 위해 시설투자는 최소화 하고 학생들의 학력증진 및 실력향상과 교직원들을 위해 재원을 투자해 나가겠다”며 “청운대학교를 미래지향적인 특색있는 대학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