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근 <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고운마음 요양병원 이사장이 26일 정상철<가운데> 충남대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이 이사장은 “비록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후배들이 훌륭한 의료인으로 성장하는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학 발전기금과 함께 이 이사장은 모교인 서대전고에도 매달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고교 후배들에게 면학 열기를 불어넣어주고 있다.
서구 둔산동 시청 인근에서 시티성형외과도 같이 운영하는 이 이사장은 병원 직원들과 함께 '일조회'를 만들어 일년에 3~4번씩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의료용 안마기, 컴퓨터, 에어컨 등을 전달해 오고 있다. 벌써 10년 가까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해와 귀감이 되고 있다.
유성구 하기동에 자리한 고운마음 요양병원은 사랑ㆍ봉사ㆍ배려라는 3가지 원훈으로 노인 만성질환자들을 진료하는 의료기관이다.
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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