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도시건축과 도시계획팀 직원들(아랫줄 오른쪽부터 박대식 팀장, 조문희ㆍ최병길씨 윗줄 오른쪽부터 조영동ㆍ김재옥ㆍ문민규ㆍ정석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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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 사이 1300여 개 기업체가 들어올 정도로 개발행위 업무가 많아졌는데 최근 음성군에 접수된 개발행위 허가 건수가 매년 10%씩 증가하고 있으며, 음성군은 지난해만 1000여 건의 개발행위 허가를 내줬다.
이런 가운데 법 개정으로 인해 지난 16일부터 기존의 산림훼손허가 업무 대부분이 개발행위허가로 이관돼 올해 개발행위허가 업무가 예년 증가 폭보다 훨씬 웃돌 전망이다.
음성으로 밀려드는 기업들이 많을수록 대표적으로 바빠지는 곳은 도시건축과로 이들에겐 평일 야근, 주말 근무가 일상이 됐다.
이 중 도시계획팀은 팀장을 비롯한 도시관리계획 담당자, 개발행위허가 담당자, 서무 담당자 등 모두 7명이 급증하는 민원 수요를 희생적 봉사정신으로 휴일까지 반납해가며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인근 자치단체보다 2~10배 이상의 업무를 소화해 내는 1인당 10명의 몫을 거뜬히 해내는 베테랑이 돼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박대식 팀장은 지난해 담당자의 업무 이해와 법규 숙지를 도모하고 민원인이 허가처리 과정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건축ㆍ개발행위 업무편람 100부를 제작 배포해 업무효율을 크게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법 개정내용과 음성군의 군정 추진방향을 전달하고, 업체의 애로ㆍ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수시로 간담회를 실시해 업무처리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켰다.
박대식 팀장은 “앞으로도 업무효율을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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