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용영 교수 |
기존 USB 메모리 기술은 인쇄물을 복사하듯이 부드럽게 휘어지는 유연한 플라스틱 기판에 잉크젯 프린팅 방식으로 메모리를 연속으로 제조가능하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직사각형의 USB가 아니라 맘대로 접거나 말아서 가지고 다니는 USB 메모리를 만들 수 있다.
이번 USB 메모리 특징은 다양한 형태로 휘어져 의류 등 어느 소재에나 부착 가능하고 간단한 인쇄공정으로 메모리 소자의 제조가 가능하다.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 지원 글로벌 프론티어 사업의 나노소프트 일렉트로닉스 연구단(단장 조길원)과 지식경제부의 프린티드 RFID 사업의 지원을 받아 노스웨스턴대의 백강준 연구원(제1저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광주과학기술원, 충북대 등이 참여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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