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대전지원은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NH농협 대전본부와 함께 서민생활 보호를 위한 불법 사금융 척결을 위해 26일 대전 전역에서 대대적인 가두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전지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금리대출, 불법채권추심, 대출사기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서민들에게 피해신고 홍보, 불법 사금융에 대한 대응방법 등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대전지원 관계자는 “금융기관과 대전지원 등 3개 기관, 79개 지점 914명이 대전역과 중앙시장, 구도심 상가 밀집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지점에서 현수막을 게재와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는 서구 둔산동 캐피탈타워 15층에 위치한 금감원 대전지원으로 방문하거나 전화(042-479-5132~6), 인터넷(www.fss.or.kr, s119.fss.or.kr)으로 하면 되고, 국번 없이 1332로도 신고 가능하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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