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26분께 공주시 사곡면 호계리 일원에서 경운기 사고로 운전자 유모(67)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유씨는 운전 부주의로 경운기 운전 중 나무 사이에 몸이 끼이며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낮 12시 30분께 태안군 근흥면 격비도 북서방 3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성모(46)씨가 손가락 절단사고를 입고 태안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성씨는 어선에서 그물을 끌어올리던 양망기에 손가락이 끼이며 절단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경은 300급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성씨를 구조했고 이동 중에 서해지방청 군산항공대 헬기로 환자를 인천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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