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12년 제14차 한국산업브랜드 파워'산업군별 의료버시브 '한방병원 부문'에서 전국 2위에 올라 브랜드 인지도가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
종합병원 가운데 1위는 서울대병원이, 2위는 부산대병원, 3위는 삼성서울병원이 차지했으며, 한방병원은 경희대한방병원이 1위, 대전대한방병원이 2위를 차지했다.
대전대한방병원은 2010년에 이어 2번째 2위를 차지했으며, 인지도 점수는 2010년 353.4점에서 363.9점으로 약 10.5점이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능률협회가 소비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주요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각 브랜드가 갖고 있는 영향력을 파악, 지수화한 것이다.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소비자들로부터 각 병원에 대한 브랜드에 대해 인지도와 충성도를 1대1 개별 면접평가로 조사했다.
'브랜드 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국내 최초로 체계화한 브랜드 관리 모델에 의해 1999년 1차 조사를 시작으로 14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평가 제도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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