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지역본부가 23일 발표한 3월중 대전ㆍ충남지역 어음부도 동향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ㆍ충남지역의 어음부도율(전자결제조정전, 금액기준)은 0.15%로 0.24%였던 전월 대비 0.09%포인트 하락했다.
대전은 0.31%로 전월 대비 0.14%포인트가 하락했으며, 충남은 0.13%를 기록해 전달보다 0.02%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시기 대전ㆍ충남지역 업체의 부도금액은 50억4000만원으로 69억1000만원이었던 전월 대비 18억6000만원 하락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이 8억8000만원(31억원→22억2000만원), 건설업 6억8000만원(12억5000만원→19억3000만원)씩 증가했으며 서비스업은 12억9000만원(19억3000만원→6억4000만원) 감소했다.
지역별로 대전은 14억8000만원(47억9000만원→33억1000만원)이 감소했으며, 충남은 3억8000만원(21억2000만원→17억4000만원)이 줄었다.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업체수)는 5개로 전월(5개)로 동일하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3개(3개→0개)로 감소했고, 건설업은 2개(2개→0개)로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1개(2개→3개)로 늘었다. 형태별로 법인(2개→3개)과 개인사업자(3개→2개)가 각각 1개로 감소했다.
신설법인은 395개로 431개였던 전월보다 36개가 감소했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