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 2011~2012 V리그 시상식에서 KGC몬타뇨가 여자부문 MVP를 수상한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
23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NH농협 V리그 시상식에서 남자부의 가빈과 여자부의 몬타뇨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두 선수는 이미 챔피언결정전에서 MVP를 수상한 바 있어 통합 MVP가 된 셈이다.
남자부의 가빈은 총 22표중 16표를 획득. 팀동료인 여오현, 마틴(대한항공, 이상 2표)등을 제치고 MVP를 수상했다. 그러나 가빈은 캐나다 국가대표팀 소집으로 일찌감치 출국해 이날 시상식 자리에는 함께하지 못했다.
여자부의 몬타뇨는 22표중 20표를 휩쓸었다. 몬타뇨는 그간 맹활약을 했음에도 정규리그 MVP를 수상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올해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MVP를 비롯해 공격상, 득점상을 모두 받아 눈길을 끌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